“교회 지키는 보루 역할 감당하길”
전장연, 동대위에 후원금 전달해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원유흥 장로, 이하 전장연)는 8월 5일(월) 총회 동성애저지대책위원회(위원장 심훈진 목사, 이하 동대위)를 방문,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전장연에서 원유흥 회장을 비롯해, 장임구 직전회장, 김희곤 총무가 참석했으며 동대위에서는 심훈진 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심훈진 위원장은 “이번 장로님들의 후원금을 통해 큰 힘을 얻게 됐다.”고 전제한 뒤 “동대위가 국가인권위원회 항의 반대 집회 등 동성애의 실상을 알리고 소중한 자유를 지켜내기 위해 최후의 전선에서 뛰고 있다.”며 “양심과 신앙, 표현의 자유를 위해 전장연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기도와 후원 등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원유흥 회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합신 교단 교회들이 동성애 대책에 대해 좀 더 관심 갖기를 소망한다.”고 밝히고 “동대위가 교회 성도는 물론, 특히 학생과 청년들이 동성애로부터 보호하며 교회를 지키는 최후 보루의 역할 감당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