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필 총회장 등, 영동극동방송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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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극동방송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홍동필 총회장 등.. 극동방송 찾아 채플 인도

 

총회 임원과 총회사회복지부 부원들이 화재가 난 영동극동방송을 찾아 한 목소리로 기도하고 있다.

 

본 예장 합신 총회는 7월 11일(목) 오전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을 방문하고 강원도 산불로 전소된 영동극동방송을 돕기 위한 화재 복구 성금 2,000만원을 극동방송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동필 총회장을 비롯해 나종천 총회 사회복지부장, 안두익 총회 사회복지부 서기, 정성엽 총회 총무가 자리를 함께 했으며, 극동방송에서는 한기붕 사장과 성영호 양육부장, 맹주완 편성국장, 김경화 언론홍보국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전달식에 앞서 극동방송 임직원들과 함께 드린 예배는 홍동필 총회장이 ‘너희는 세상의 소금’(마5: 13)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나종천 사회복지부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홍동필 총회장은 “지난 주 금요일 총회 임원과 총회 사회복지부가 화재로 전소된 영동극동방송을 찾아 그 자리에서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돌아왔다.”고 말하고 “신사옥이 완공되는 그날까지 모든 건축 과정 가운데 주님께서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인도하시도록, 또한 조속히 복구 되어 복음 방송이 중단 되지 않도록 다함께 기도하자”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을 전해온 극동방송이 앞으로도 주님 오실 그 날까지 세상에는 없고 오직 교회에만 있는 예수 생명을 전하는 방송, 사람을 살리는 방송, 본질을 잃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방송이 되기를 소망한다고.”고 밝혔다.

이에 한기붕 극동방송 사장은 “새로 지어질 영동극동방송 신사옥에 대한 소망을 품고 새로운 각오와 비전을 꿈꾸며 앞으로도 많은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을 든든히 세우고 회복하는 역할을 감당하는 복음 방송 선교의 귀중한 사역을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영동극동방송은 지난 4월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해서 속초까지 이어진 산불로 인해 완전 전소됐다. 이로 인해 임시 사무실로 이전해 방송이 중단되지 않고 계속 송출되고 있다.

<사진>은 7월 8일 극동방송 본사를 방문하고 홍동필 총회장(가운데)이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에게 전국교회가 헌금한 화재 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