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임원 등,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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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교회와 가정에 사랑을 전합니다”

총회 임원, 사회복지부, 강원노회 등

교회와 기관, 가정에 후원금 전달하며 위로

 

홍동필 총회장 등 총회 임원과 총회 사회복지부, 강원노회는 지난 7월 5일 강원도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교회를 찾아 목회자와 성도를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총회장 홍동필 목사를 비롯해, 부총회장 문수석 목사, 부총회장 장임구 장로, 김기홍 총회서기, 김근택 총회 부회계, 나종천 사회복지부장, 안두익 사회복지부 서기, 강치원 사회복지부 회계, 전송수 사회복지부원, 최현갑 강원노회장, 변세권 강원노회 증경노회장, 박용순 군선교회 회장 등이 함께 한 이번 전달식에서 설악산선교수양관과 이스라엘교회 등 교회 2곳과 산불 피해를 입은 성도 가정 2곳을 찾아 위로하는 한편, 전국교회가 한마음으로 모금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전달식에서 홍동필 총회장은 “피해를 입은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새 힘을 얻길 소망한다”고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설악산선교수양관 관계자는 “완전히 불타버린 채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수양관을 철거한 뒤 다시 건축해야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었다”면서 “설상가상으로 지자체에서 주택 복구비를 가정마다 1천 5백만원씩 지원했지만 교회는 종교시설이라는 이유로 보상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하면서, 그러나 “합신 교단을 비롯해 여러 교회와 기관들의 사랑과 도움으로 다시 힘을 얻어 복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하고 “수양관 2층은 허물되 1층 자리에 수양관을, 수양관 앞마당에 30평 정도의 예배당을 건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홍동필 총회장은 “전소가 되어 까맣게 탄 수양관을 보면서 얼마나 두렵고 힘들었을지 절실히 느꼈으며 만감이 교차한다”며 “오지에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하다가 이렇게 산불 피해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고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홍 총회장은 특히 “전국교회가 한마음이 되어 모금한 헌금을 대신해 전하게 됐다.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며 “복구가 빨리 진척되어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증거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좋은 소식이 오고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로 동역하겠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이어 함께 손을 모아 기도하며, 교회의 빠른 복구와 회복을 위해 다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동극동방송 찾아 기도

 

총회 임원 등은 이어 산불로 전소된 영동극동방송을 돌아보고, 피해 상황과 기도제목을 나눴다.

홍동필 총회장은 “전소가 된 모습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만 전화위복이 되어 아름답게 지어질 신사옥을 통해 복음의 불모지 같은 영동지역 많은 사람들을 살리고 구원하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마음의 안식처가 되는 복음 방송 선교의 귀한 사역을 이어가기를 기원한다”고 간절히 기도했다.

이번 전달식은 사회복지부가 지난달 10일 사전 답사를 가진 뒤, 일정을 확정해 피해 지역을 돌며 특히 어려움을 당한 교회와 기관에 전달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루어졌다.

강원도 산불 헌금은 117개 교회에서 1억 1천 1백 89만 5천 300원을 보내온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사진>은 홍동필 총회장이 설악산선교수양관 공동대표 김광욱 목사에게 전국교회가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