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노회, 전도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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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앞 전도 통한 주일학교 세우기”

부산노회 전도세미나 열어

 

부산노회(노회장 구정오 목사)는 6월 11일(화) 성광교회당(강종화 목사 시무)에서 전도세미나를 개최했다.

노회 전도부(전도부장 기대현 목사)가 주관한 이날 세미나에서 강사로는 뮤직홈 대표 서동범 단장으로 ‘학교앞 전도를 통한 주일학교 세우기’라는 제목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었다.

성광교회 강종화 목사는 “한 달간 진행된 학교앞전도를 통해 성광교회에 일어났던 결과는 놀라웠다.”고 소개하면서 “초등부 출석이 3-4명으로 거의 고사 직전에 있다가 학교앞 전도를 통해 불과 두 달 만에 초등부 출석이 10-17명까지 늘어난 것은 교세에 비해 엄청난 성장이었다.”고 전하고 “이런 놀라운 열매들을 노회 모든 교회들에 다같이 나누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노회 전도부와 함께 전도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진 열강을 통해, 서동범 단장은 어린이들의 마음과 심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것을 방법 속에 녹여 전도할 때, 지금도 학교앞 전도가 얼마든지 가능하며, 상반기 학교앞 전도를 함께 실시한 500여 교회에서 없어졌던 주일학교가 새롭게 만들어지는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이것을 통해 교회에 활력이 돌고, 또 장년들에게까지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음을 강조함으로 참석한 80여 명의 목회자와 평신도들에게 큰 도전의 시간이 되었다.

강의를 마치면서 받은 소감문에 나타난 몇 가지 공통점은, 다음세대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이것을 어떻게 실행에 옮겨야 할지 막막했다는 것과, 지금까지 전도뿐 아니라 교육에서도 어른의 관점으로 다가갔기에, 열정과 노력에 비해 열매가 너무 미미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을 나타내면서 이번 강의를 통해 전도에 대한 용기를 다시 얻었고, 또 이것을 실행할 수 있는 큰 동력을 얻었음에 감사하면서, 앞으로도 이런 좋은 강의를 지속적으로 듣고 싶다는 것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이에 노회 전도부는 교회와 교회학교에 유익이 되는 강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개함으로 지교회들이 맡은 바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한 귀한 시간이 되었음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