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지역 어린이 행복 축제 열려
대구영안교회 올해 4회째
지난 5월 11일(토) 대구 동부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올해 4회째를 맞는 ‘해피투게더-지역 어린이 행복 축제’가 열렸다. 대구영안교회(김치성 목사)의 모든 부서와 전교인이 전력하여 치른 축제는 인근 10개 초등학교와 지역에서 850여 명의 어린이, 부모님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준비위원회 총무로 섬긴 박춘근 집사는 “올해도 지역의 많은 안 믿는 어린이와 가정이 기쁘게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4년째 참여한다는 손준민 어린이(복현초 5학년)는 “에어바운스, 블럭조립, 페이스페인팅과 선생님들이 즐거운 게임들을 진행해 주셔서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면서 “어린이 행복 축제로 주위의 어린이들이 조금이나마 교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며 활짝 웃었다.
대구영안교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연초부터 기도하며 준비하였고 두 주 전부터는 전교인 집중 릴레이 기도회를 가졌다. 준비위원장 김치성 목사는 이 행사를 통해 “복음의 통로, 사랑의 통로, 나눔의 통로가 되고, 지역주민을 사랑하는 교회,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어린이들이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모습
_ 이상용 기자 |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