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적 지원방안 마련하라”
하이패밀리, 저출산·고령사회 성명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 목사)는 지난달 21일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고 국민을 위한 실제적인 지원
방안 시행을 촉구했다.
하이패밀리는 성명에서 “정부가 기본계획을 집행함에 있어 사후 결과를 고
려하지 아니하고 대규모 물량공세로 국민들을 현혹시키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 진정한 필요에 귀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하이패밀
리는 또 “국가가 직접 자녀를 출산하고 노년층을 보살핀다는 입장에서 현안
을 다루지 않는 한 당국의 계획과 집행은 엄청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고 지적했다.
하이패밀리는 이와 함께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교회와 성
도들의 협력 촉구 ▲국민의 정신과 사회의식에 부작용을 일으키는 물량주
의 배격 ▲피입양자의 인권과 입양자의 전인격적인 사항을 파악하지 않은 상
태에서의
독신자, 미혼모, 한부모의 입양 허용 재고 등을 주장했다.
한편 하이패밀리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서초동 하이패밀리센터에
서 목회자 및 선교사 부부들의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한 ‘행복플러스 세미
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송길원 목사 부부의 유머가 넘치는 탁월한 진행으로 차
이, 대화, 갈등과 위기, 성인아이, 갱년기, 변화, 성문제에 이르기까지 목회
자 및 선교사 부부들이 직면하게 될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게 된다. 아울러
음악치료와 댄스치료를 통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
고 있다.
강사로 나서는 송길원 목사는 “교회가 건강하려면 성도들의 가정이 건강해
야 하고 그러려면 무엇보다 목회자 가정이 건강해야 한다”며 “이 때문에
목회자의 행복크기가 교인들의 행복크기를 결정 짓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