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균형있는 발전 도모
한민족복지재단, 제3기 운영이사회 출범
국제구호활동 단체인 한민족복지재단(이사장 박은조 목사)은 지난 2일 서울
장충동 타워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지난 9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운영이사를
모시는 한민족멤버십 초청의 밤을 개최했다.
한민족복지재단은 새롭게 출범하게 된 제3기 운영이사회를 통해 사업별 분과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맡게 된 임원들이 재단 사업의 균형 있는 발전
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은조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재단의 비전을 함께 나누며, 힘을 보탤 수
있는 제3기 운영이사회가 새롭게 출발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아울러 이 일
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법인이사회 및 내빈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고 말했다.
동재단의 제3기 운영이사장으로 위촉된 한인권 박사는 내분비내과 전문의로
국내 골다공증 최고 권위자이다. 한인권 운영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비
록 부족한 사람이지만 과
부의 두 렙돈을 귀히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심부름
꾼의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또 운영이사 리쿠드 엔터테인먼트사의
곽승훈 대표는 21세기는 문화산업이 주가 될 터인데 그 일들이 선하게 이
루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재단소개를 맡은 이영일 한민족복지재단 공동대표는 한민족복지재단
은 순 토종 국산 NGO라며 지난 9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온 것에 대해 참석
한 후원자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재단을 통해 북한을 수차례 방문한 탤런트 정영숙 홍보대사는 내가 본 북
한이라는 주제로 북한을 처음 방문했을 때는 그들의 참상을 눈에 담기
위해 기도할 때도 눈 뜨고 할 정도였다고 술회했다.
이날 재단은 베스킨라빈스 CF와 드라마 ‘원더풀 라이프’로 유명해진 아역배
우 정다빈(6)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다빈 양은 앞으
로 북한에서 굶주리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또 국회의원 이광철 의원, 김형오 의원, 기독변호사회, 통일
법조선교회 관
계자들과 가수 홍서범, 조갑경 부부 등이 참석했다. 홍보대사
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문회원 씨는 행사에서 홍보대사를 소개하는 시간
을 맡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