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지역주민 위해 무료진료
구세군 의료친교회, 상반기 의료봉사 실시
구세군대한본영 의료친교회 회원 약 20명이 지난 6일 군산목양원을 방문하
여 상반기 무료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진료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목양원 생활인들 총 172명이 한방과(의사 김인수), 내과,외과,소아과(의사
권오성), 통증크리닉(의사 이상률) 무료진료를 받았다.
군산목양원은 전북 군산시 회현면에 위치한 구세군사회복지 시설로써 주변
에 병원이 없어 금번 상반기 진료봉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날 구복리, 지경
리 등 인근 지역주민들이 목양원을 찾아 다양한 진료를 받았다. 특히 한방과
를 찾는 주민이 많았고 진료접수를 마치고 목양원 직원들과 다과를 들며 담
소를 나누는 등 정겨운 시간이 이어졌다. 치료 후에는 의료친교회가 준비된
기념품과 수건, 의약품을 제공했다.
한편 의료친교회는 1973년 간호사 친교회로 시작하여 1980년 본격적으로 의
료친교회 회원을 모집, 오늘날까지 활발
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표적 활동
으로는 무의촌 진료봉사, 구급약품 보내기 사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