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통한 선교 노하우 전수  한기총, 교회인터넷정보화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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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통한 선교 노하우 전수 
한기총, 교회인터넷정보화 세미나 개최 

한국교회 정보화 수준 향상과 인터넷․멀티미디어를 통한 목회와 선교 노하
우를 위한 교회인터넷정보화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종순 목사)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이영주 
목사)는 지난 3일 서울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제1회 교회인터넷정보화 세
미나를 개최했다. 또 CTS, CP나야커뮤니케이션, 갓피플, 세계인터넷선교학
회, 두란노닷컴 등이 주관을 맡았다. 이번 행사는 목회자와 교회 홈페이지 
및 인터넷방송 실무 담당자들에게 첨단 인터넷 방송과 홈페이지 운영에 대
한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변화된 인터넷 환경에 맞춰 더욱 효과적인 홈페
이지와 인터넷방송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열렸다. 

CTS 인터넷방송 김동훈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동호 목
사(높은뜻숭의교회)가 인터넷 
목회의 당위성과 선교전략을, 김길수 본부
장(사랑의교회 디지털사역센터)이 사랑의교회 인터넷방송 구축사례를, 허
은 이사(CP나야커뮤니케이션)가 효율적인 홈페이지 구축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또 이선재 팀장(다음커뮤니케이션)과 강경완 과장(싸이월드)이 젊
은이들 사이에서 이용이 급증한 커뮤니티서비스에 대해 강의했다. 3부는 조
한상 대표(갓피플)가 기독교 온라인 커뮤니티 구축 사례와 그 전망에 대
해, 우일환 팀장(아이비인터넷)은 인터넷 방송에서 사용되는 최적화된 인
코딩기법과 앞으로의 전망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영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이용규 목사(공동회장)는 지식
정보의 역할과 효과를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 목사는 멀티미디어와 인
터넷은 하나님이 한국교회에 주신 선물이지만 이것이 인간 탐욕의 도구로 사
용되면 심각한 폐해를 낳게 될 것이라며 교회가 퇴폐와 무속문화가 범람
하는 인터넷을 복음전달의 도구와 기독교문화의 첨병으로 사용하는데 앞장서
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희범 목사(한기총 총무)는 인사말을 통해 인터넷과 멀티미디어를 사역
과 선교에 적극 활용하는 목회자와 사역자들은 정보기술의 발달이 가진 양면
성을 깊이 통찰하고 이를 주의 깊게 다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