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기독교사회포럼’ 열린다  에큐메니칼 및 복음주의권 공동과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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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기독교사회포럼’ 열린다 
에큐메니칼 및 복음주의권 공동과제 모색 

에큐메니칼 및 복음주의권 운동·선교단체들이 연대해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대한 대안모색 및 네트워크 구성에 나선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파주 유일레저타운에서 ‘2006 기독교사회포
럼(집행위원장 이근복 목사)’이 열린다. 이와 관련, 기독교사회포럼 조직위
는 지난 6일 서울 연지동 백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포럼에 대
한 설명 및 질의응답의 순서를 가졌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새 언약의 일꾼이 되자’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
럼은 기조강연, 기독운동에 대한 총괄적 평가, 기독교사회운동의 공동과제 
모색, 친교와 연대의 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조강연 순서에는 ‘신자유주의 지구화와 세계교회의 대응’이란 제목으로 
박성원 교수(영남신대·WCC중앙위원)가, ‘신자유주의 지구화와 한국사회’
란 제목으로 이기호 박사(평화포럼 사무총장)가 강의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특히 ‘기독
운동에 대한 평가와 전망’을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전망이다. 참여자들은 3그룹으로 나뉘어 회의를 진행하며 기
독운동에 대한 각 부분들의 의견을 담은 비디오물, 설문조사 자료분석 결과
를 가지고 토론을 벌인다. 또 ‘통일’ ‘경제정의·양극화’ ‘반지구화’ 
‘교회개혁’ ‘소수자 인권’ 등의 주제별 분과토론을 진행, 그 분야의 문
제를 공유하고 대책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된다. 

한편 기독교사회포럼에는 KNCC, 여신협, 목정평, 대한YWCA, 기윤실, 교회개
혁실천연대 등 에큐메니칼·복음주의권 50여 단체가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