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4월 16일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장 김삼환 목사, 설교 조용기 목사
금년 부활절연합예배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공동
주최해 ‘생명과 화해의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주제로 4월 16일 오후 3시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3월 3일 양 기구 일치위원회는 앰배서더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지난번
합의대로 금년행사는 한기총 주최로 진행하고, 박종순 한기총 대표회장과 박
경조 교회협 회장이 공동대회장으로 김삼환 목사(명성교회)를 실무대회장으
로 각각 임명하기로 합의했다.
또 이번 대회의 설교자는 공동설교문 작성에 합의한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
음교회)로 하기로 하여 가장 큰 문제로 꼽히던 조직인선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NCC 일치위원회 위원장인 김광준 신부는 “부활신앙이 어떤 의미인지
그 내용에 충실하게 설교문과 기도문을 작성할 것”이라면서 “올해 예배는 과
거와는 달리 행사 중심이
아닌 예배 중심으로 철저하게 진행하되 부대행사
나 사전행사 등은 일체 갖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