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상에 이종성 박사·학술상에 정진경 박사  기독교학술원, 시상식 갖고 상패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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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상에 이종성 박사·학술상에 정진경 박사 
기독교학술원, 시상식 갖고 상패수여 

한국기독교문화진흥원·한국기독교학술원(이사장 이흥순 장로)은 지난 2월 
17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제5회 한국기독교학술대상 및 학술상 시
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상에는 기독교학술원 원장 이종성 박사가, 제5회 학술상에는 기
독교학술원 이사장을 역임한 정진경 박사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학술대상 수상자 이종성 박사(84세)는 목회자로서, 신학교육자로서, 신학서
적 저술가로서, 동북아 신학교육의 교류와 발전의 선도자로서 그리고 한국교
회 특유의 통전적 신학의 창시자로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공을 인정받았다. 
저서로는 조직신학대계 12권, 저작전집 40권, 역서 10권 등이 있다. 

학술상 수상자 정진경 박사(85세)는 50여 년 동안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목사
로서 목회와 목회자 양성과 한국교회 범교단 연합운동 및 각 단체의 지도자
로서 또한 다수의 신앙도서의 저자로서 
한국교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과 학문
적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이종윤 목사(서울교회·학술원부원장)의 사회로 1부 예배를 
드리고 김준곤 목사(CCC총재)가 ‘학문과 신앙’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이원설박사(학술원 심사위원장)의 수상자 선정 경과보고, 수상자 소개 
및 상패수여, 수상자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 조성환 교수(장신대), 김삼
환 목사(명성교회·학술원 부이사장), 민영진 박사(대한성서공회 총무)가 축
사했다. 

한편 한국기독교학술상은 기독교인으로 국내외에서 학술활동을 통하여 기독
교계에 현저한 공을 세운 사람에게 그 공을 치하하고 연구활동을 계속하도
록 격려하기 위하여 시작됐다. 특히 금년에는 ‘학술대상’을 신설, 학술대
상과 제5회 학술상이 함께 시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