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4만여 가구 복음방송 시청
CTS, 몽골 KBN-TV와 제휴식 가져
지난 2003년부터 세계글로벌 위성을 통한 650만 해외교포들과 1만 3천여 해
외선교사들을 대상으로 24시간 실시간 방송을 하고 있는 기독교TV(사장 감경
철)를 몽골 땅에서도 24시간 볼 수 있게 됐다.
CTS는 지난 8일 서울 노량진 CTS컨벤션홀에서 몽골 제1의 케이블TV사업자
KBN사와 방송 송출 제휴식을 가졌다. 제휴를 맺은 몽골의 KBN-TV는 주요 몽
골도시를 대상으로 50여개를 채널을 가지고 있는 제1의 케이블사업자.
이번 제휴로 CTS는 몽골 KBN-TV의 독립채널을 통해 몽골 주요도시의 4만여
가구에 24시간 방송을 하게 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몽골 현지어로 번역, 방
송될 예정이다.
현재 몽고에는 한인 선교사를 비롯한 교민 이외에 한국의 노동자로 거주한
바 있는 약 20만 명의 현지민들이 있어 한국어로 방송되는 프로그램에 호응
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CTS는 지난해 10월, PAS10 위성으로 업그레이드하여 현재 아프리카를
포함
한 유럽에 이르기 까지 전 세계로 위성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