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목회자 자녀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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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걸작으로 주를 나타내는 PK되길

13회 목회자 자녀 캠프 성료

 

총회 교육부(부장 김기숙 목사)가 주관하는 제13회 목회자 자녀 캠프(이하 PK캠프)가 2월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3박 4일동안 충남 태안 서초휴양소에서 개최돼 목회자 자녀로서 자부심을 가지며 하나님의 표준으로 살고자 노력하는 PK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번 PK 캠프는 ‘예수 지존(知Zone)’이라는 주제 아래 목회자 자녀 60여명과 PK 출신 스텝 20여명, 교육부 관계자 등 90여명이 3박 4일 동안 함께 어우러져 개회예배, 저녁 집회, 특강, 아침 경건회, 캠프 달구기, PK의 밤, 비전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목회자 자녀들만의 고민과 어려움을 서로 나눔으로 위로와 격려를 얻고 축복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한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

캠프 첫날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안만길 목사가 ‘꿈꾸는 신앙인’(창 37:5-1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저녁집회는 주강사인 이복우 교수가 뜨겁게 말씀을 인도했다.

이복우 교수는 “무조건적으로 우리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고, 주님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우리의 삶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또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특권을 가진 자로써, 그 분의 성품을 드러내는 멋진 삶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우리는 하나님의 재창조로 다시금 걸작이 되었으므로, 하나님의 표준으로 살고자 노력해 하나님 닮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13회 PK 캠프는 PK 캠프 출신들로 구성된 선배들이 후배 PK들과 함께 숙식하며 이끔이, 섬김이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기숙 교육부장은 “이번 PK 캠프를 통해 그동안 억눌렸던 무거운 짐을 다 벗어버리고 같은 길을 걸어오고 있는 형제 자매들 속에서 동질감을 느끼며 기뻐하는 가운데, 강사 목사님들을 통해 주신 말씀으로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집회로,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는, 오래오래 기억을 남을 집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