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보 옥한흠 목사님 영전에
< 오동춘 장로, 시인, 화성교회 원로장로 >
거제섬에 태어난 임
교단 정치 멀리 하고
평신도 제자훈련만
일생 기도 피땀 쏟아
개척한
사랑의교회
주님 사랑 넘쳤다
합신 세 교육이념
바른신학 바른교회 바른생활
오직 믿음과 겸손, 기도로
기독교계 존경 속에
거짓이
날뛰는 벌판에
생명 말씀 외치셨다
아직 할 일 태산인데
하늘 훨훨 가시는 임
일흔 둘에 남긴 큰빛
길이 이땅 거울 되리
부활로
다시 만날 그날까지
주님 품에 편히 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