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해진 영국 땅에 기도의 불길로
ACTS, 2013 영국 기도 선교 개최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총장 김영욱)는 오는 9월 6일부터 20일까지 영국 런던과 벨파스트, 애버딘 등 11개 지역에서 기도 선교를 펼친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학생, 교수, 직원 등 235명이 참가하는 영국기도선교는 영국 출신인 토머스 선교사가 한국 최초의 개신교 순교자가 되어 대동강에서 그 생명을 바쳤듯, 작은 토마스가 되어 영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영국 교회에 숙박하며 중보기도 할 예정이다.
특히 선교를 학교의 교육이념으로 삼고 있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ACTS)는 교수와 학생, 직원은 11개 팀을 구성하여 6-15일까지는 현지교회 예배당에 머물며 기도회와 워십 댄스, 태권도 시범, 4영리 드라마 등을 선보이며, 16-19일에는 런던 웨스트민스터 채플에 집결해 각 조별 사역을 보고하고 한국교회와 영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한 집회를 할 예정이다. 11개 방문지역(영국, 북아일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에는 벨파스트, 킬시스, 퀸스베리, 카디프, 애버딘, 애쉬테드, 윈체스터, 도싯, 콘월, 울버햄프턴, 레민스터이다
이 사역에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ACTS) 이사장인 최남수(의정부 광명교회) 목사와 김영욱 총장도 동행한다. 김 총장은 “현재 영국은 교회 건물이 술집이 되거나 이슬람 사원으로 팔려가고 있다. 세계선교의 원동력이 되었던 기독교 국가가 이제는 세속화와 이슬람에 의해서 그 빛을 잃어가고 있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접하며 교수, 학생, 직원이 복음의 빚을 갚자는 취지 아래 기도 선교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총장은 “이 일은 참가하는 액츠인들만이 아니라 한국에서 기도하는 우리들 모두 함께 동참하는 ‘기도선교’ 프로젝트다. 이번 기도 선교는 영국교회에 기도의 불길이 일어나 복음주의적인 교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모든 여정의 준비와 진행을 위해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새롭게 선교의 도전을 받고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