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10년 내 큰 위기 맞아” 미래목회포럼 제49차 정기조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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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10년 내 큰 위기 맞아

미래목회포럼 제49차 정기조찬모임

 

 

“10년 안에 다가올 위기에 대한 대응책이나 변화를 모색하지 않으면 한국교회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한국교회뿐만 아니라 한국의 선교도 동시에 무너질 것이다

 

미래목회포럼(대표 오정호 목사)이 지난 4월 5일 서울 장충동 앰버서더호텔에서 가진 49차 정기조찬모임에서 한국교회미래를 논하다란 주제로 강연한 아시아미래학회 회장 최윤식 박사의 미래 전망이다.

 

이날 조찬모임은 대표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의 사회로 열려교단회장 김성봉 목사(신반포중앙)의 개회기도이사장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의 환영사최윤식 박사의 강연지도위원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원로)의 총평박용규 교수(총신대), 임희국 교수(장신대)의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강연자 최윤식 박사는 한국교회는 위기와 기회가 복잡하게 공존하는 미래에 직면해 있다며 앞으로 다가올 10년이 몰락과 부흥의 갈

림길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 박사는 ▲한국교회의 양적 감소 ▲교회 인구의 노령화 ▲교회재정 약화로 인한 교회부도사역약화선교동력 상실 등의 통계 및 분석자료를 근거로 앞으로 10년을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는가에 따라 교회의 몰락 내지 교회 부흥의 역사를 다시 쓰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은퇴 후에도 30~40년을 살아야 하는 목회자들이 대거 은퇴하면 곧바로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한국 선교도 도미노처럼 무너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 박사는 마지막으로 교회의 본질을 추구하고새로운 시대에 맞는 소명을 발견하는 교회는 부흥하겠지만 앞으로 찾아올 한국교회 위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일 것이다따라서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교회는 쇠퇴를 경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미래목회포럼은 이날 차별금지법(폐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25만여 후원회원에게 이메일 및 문자발송전단배포 등을 통해 긴급 대응에 나서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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