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선교 위한 협력 다짐해
기언련, 제2회 정기이사회 개최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사장 손인웅 목사, 이하 기언련)이 지난 2월 21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제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보다 적극적인 언론선교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기언련은 지난해 3월 창립발기인총회 이후 전개된 언론선교 사업에 대해 보고 받고, 2013년 언론선교 사업을 결의했다. 또한 지속적인 후원과 지원을 위한 이사회 실무와 발 빠른 언론대응을 위한 공동대표제를 두기로 결의에 따라 상임대표에 오정호 목사를 선출했으며 운영위원으로 박기철 목사(생명목회실천협의회 회장·분당제일교회), 진희근 목사(승리교회), 조경범 KBS 기술국 부장을 인준했다.
기언련은 올해 사업으로 ▲열린토론마당(심포지엄) 3회 실시(4·6·10월) ▲주간 핫이슈 시사해설과 논평 ‘카이로스’ 운영 ▲최고지도자 초청 씨알(CR)포럼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씨알(CR)포럼은 한국교회와 언론의 지도자들이 각 분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최고지도자들을 초빙하여 정례적으로 우리 사회의 이슈들을 듣고 토론하는 사랑장 좌담회다. 공개세미나 형태로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교계 지도자들과 언론 현장의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별도의 운영위원회를 조직할 계획이다.
상임대표 오정호 목사는 “한국교회가 스스로 갱신하고 자성해야 할 점이 많다”며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집중적인 비판을 받고 있는만큼 언론선교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활동방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