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서비스’ 등 사업 소개
CTS 감경철 회장, 신년 간담회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지난 1월 17일 서울 노량진 사옥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사역 비전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CTS 감경철 회장을 비롯한 주요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CTS 의혹에 대한 검찰 무혐의 처분에 대해 입장을 정리하고, 올해 펼칠 섬김과 나눔 사업들을 설명했다.
감경철 회장은 이날 여러 차례 혐의를 받을 때마다 계속해서 무혐의로 밝혀진만큼, 더 이상의 무고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감 회장은 또 올해 CTS 10대 비전으로 ▲기독교 종합 미디어그룹으로서의 위상 정립과 핵심역량 강화 ▲양질의 콘텐츠 제작 ▲순수복음방송 사역을 통해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급을 통한 기독미디어의 허브 구축 ▲국내 전 지사 사옥 건립과 재정 자립▲100만 영상선교사와 안정적인 재정확보 ▲전 세계 주요 지역 영상선교센터 건립 ▲교계와 적극 소통 ▲주말 교회학교 프로그램 제공 및 교회 주일학교 부흥운동 ▲미자립교회 지원과 작은교회 섬김운동 전개 등을 밝혔다.
감 회장은 특히 올해부터 클라우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대륙별로 새로운 선교의 허브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감 회장은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가 대세인 시대의 영상선교 방식으로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CTS는 현재 신청하는 교회마다 양질의 스마트 앱을 무료로 제작해 주는 등 클라우드 서비스의 활용을 교계에 전파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천 9백개가 넘는 전국의 교회와 해외선교사가 CTS가 제공하는 서버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CTS는 올 한해 추진하는 사역으로 ▲종자연 등 안티기독교 대응 및 한국교회 신뢰회복 노력 ▲성탄축제 및 단기선교동영상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기독문화행사 지원 ▲주일학교 부흥을 위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