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으로
2015년 합신 청소년 연합 동계 수련회 개막
320여 명 참석..구원의 확신과 신앙 성장에 초점
총회 지도부(부장 이예원 목사) 주관으로 개최된 2015년 합신 청소년 연합 동계 수련회가 1월 12일(월)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베어스타운에서 개막됐다.
1월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제22차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학생만 320여 명 등 스텝진과 지도자 포함해 연인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수련회는 ‘구원받는 나, 자라는 우리’란 주제로, 남북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은혜와 성령의 이끄심으로 선한 그리스도의 마음을 갖고 민족과 미래를 책임질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천국 잔치를 펼치는 프로그램에 역점을 두었다.
특히 인생 디자이너들을 통해 삶을 나누며 공유, 비전, 멘토의 확신으로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도전과 깊이 있는 감동을 전했다.
여는 예배는 이예원 목사의 인도로 양영욱 목사의 기도에 이어 총회장 우종휴 목사가 ‘쓰임받는 사람이 되자’(딤후 2:19-22)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우종휴 총회장은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 준비된 사람이 가장 중요한 요소는 깨끗한 사람”이라면서 “우리의 생각을 다스려 달라고, 마음을 지켜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특히 악한 생각과 말을 함부로 하지 않도록 늘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총회장은 “또한 청년들의 때에는 정욕과 음란함의 죄에 빠지기 쉽다”면서 “마음을 더럽히지 않도록 노력하며 특별히 믿음의 친구들과 가까이 지내면서 서로 믿음을 세워나가 한국교회에 크게 쓰임받는 일꾼 되기를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지도부장 이예원 목사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여러분께서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무엇보다 바꿀 수 없는 특권이라는 사실을 더욱 확신하게 되길 기도한다”며 “뿐만 아니라 여러분은 저희 부모들보다도 더욱 하나님 백성으로 온전하게 될 것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참석한 청소년들이 개회예배를 마치고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