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서 구국기도회 등 진행
군선교연합회, 40주년 기념사업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목사)는 오는 5월 29일 연합회 설립 4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예배 등 40주년 기념사업을 진행한다.
군선교연합회는 40주년 첫 사업으로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를 방문해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실시하고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한다. 또 5월 17일 국방부 내 육군회관에서 연합회 설립 4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18일 육군과학훈련단에서 병영체험의 시간을 가지며 19일에는 논산 육군훈련소 대연병장에서 훈련병 7000여명을 대상으로 진중세례를 실시한다.
이사장 곽선희 목사는 “한국교회 군선교사역은 군의 발전과 국가안보에 기여한 신앙전력화와 민족복음화를 향한 비전2020운동을 통해 한국교회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 모든 사역은 교파를 초월해 한국교회 연합사역으로 이루어졌다는 데 가장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총무 김대덕 목사는 “군선교연합회는 260여 군종목사와 650여명의 민간 군선교교역자, 기도와 물질로 섬기는 후원사역과 군종목사 파송 11개교단과 군선교 회원교회들이 더욱 연합할 수 있는 여건이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