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수호 위한 전단지 등 배포   예장통합, ‘독도사랑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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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수호 위한 전단지 등 배포  
예장통합, ‘독도사랑캠페인’ 전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박위근 목사)가 교단 차원의 독도사랑캠페인에 돌입했다. 통합은 오는 8월 15일까지 5차례 권역별 세미나와 독도방문 등으로 전국적인 애국 계몽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예장통합은 지난 3월 21일 서울 불광동 연신교회에서 ‘독도사랑캠페인 출범예배’를 드리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한 통합 부총회장 손달익 목사는 “독도는 또 다른 일본 침략의 상징이다. 이를 놓고 우리가 함께 기도하고 독도를 지켜내자는 마음으로 모인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을 허락하신 것처럼, 독도는 하나님이 주신 땅이며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땅”이라고 강조했다.

 

예배를 마친 후 20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은 연신내역 인근에서 독도 관련 전단지와 스티커 등을 배포하며 시민들에게 독도 문제를 알리고 이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독도수호대책위원장 이순창 목사는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임과 독도의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일본의 부당한 행동을 알리는데 있다”며 “나아가 기독교의 사회적 공신력 확대와 함께 기독교의 사회참여를 통한 보람과 자긍심 고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장통합은 지난 제93회 총회(2008년)에서 독도영토수호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원 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