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도어선교회  <주간박해뉴스> 파키스탄의 무슬림 청년들, 기독교인에 총격 가해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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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도어선교회  <주간박해뉴스>
파키스탄의 무슬림 청년들, 기독교인에 총격 가해 2명 사망

 

 

 기독교박해가 심한 국가에서 핍박받는 성도를 만나고 지원하는 사역을 맡고 있는 초교파 국제단체 ‘오픈도어선교회’의 2011년 4월 21일자 <주간박해뉴스>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 밤 파키스탄의 무슬림 청년들이 히데라바드 지역의 교회건물 밖에 서있던 기독교인에 총격을 가해 2명의 기독교인이 사망하고 다른 2명은 심각한 중상을 입은 상태이다.

 신드 지방의 히데라바드 기독교인들의 거주지인 허르 캠프에서 구세군교회 30주년 축하행사를 하던 중, 부슬림 청년들이 교회 건물 밖에 모여들더니 행사를 방해하기 시작했다. 또한 그들은 교회당에 들어가던 기독교인 여성들을 성적으로 모욕하는 말을 했다. 이에 기독교인 유니스 마시(47세), 시디크 마쉬(45세), 자밀 마쉬(22세)와 와심으로 알려진 또 한 명의 20세 청년이 교회 건물 밖으로 나가 무슬림 청년들의 모욕적인 언사를 중지시키고 조용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자 무슬림 청년들이 총으로 4명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는 것이다.

 사망한 유니스 마시의 유가족은 아내와 4명의 자녀이며, 자밀 마쉬는 결혼한 지 1달 밖에 안 된 신혼 부부였다. 

 

 오픈도어선교회를 통해 이들을 후원할 수 있다. 

 ▲ 한국오픈도어선교회 02-596-3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