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임원 등 입후보 등록 마감
목사부총회장·총무, 2명씩 입후보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05년차 총회임원 및 총무 입후보 등록이 마감되어 목사부총회장과 총무가 경선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총회장에는 주남석 목사(세한교회)가, 장로부총회장에는 이경우 장로(홍은교회)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또한 서기에는 정덕균 목사(당진교회), 부서기에는 박현식 목사(목감교회), 회계에는 성해표 장로(예동교회), 부회계에는 신옥우 장로(순천교회)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당초 장로부총회장과 부서기 후보로 추천을 받은 윤완혁 장로(부평제일교회)와 이승헌 목사(아름다운교회)는 상대 후보와 단일화 협의를 통해 후보를 양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목사부총회장과 총무는 2명씩 후보가 등록해 경선이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목사부총회장에는 조일래 목사(수정교회)와 박현모 목사(대신교회)가 입후보했으며 총무에는 현 총무인 송윤기 목사(성락교회)와 우순태 목사(인제교회)가 등록했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입후보자들의 자격을 심사하여 후보등록을 승인하게 되며 승인된 후보를 대상으로 오는 28일 총회본부에서 후보자 간담회를 갖고 경선자에 대한 기호 추첨과 선거운동방법 등을 협의한다.
기성측 헌법에 따르면 선거운동은 총회개회 45일 전인 4월 9일부터 시작되며 후보자와 선거운동원의 전화를 통한 선거운동과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서만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