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프교회, 주현교회, 새소망교회 장기기증서약예배
하루 동안 성도 358명 장기기증 서약
지난 2월 27일, 한국교회는 하루동안 장기기증에 서약한 성도의 수가 358명에 이르는 기록을 남겼다. 단 세 교회ㅡ뉴라이프교회(박유신 목사), 새소망교회(정종섭 목사), 주현교회(한인호 목사)에서 서약한 성도들의 숫자였다.
뉴라이프교회(박유신 목사)는 임남섭 목사(장기본부)를 초청하여 ‘너희는 나의 친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도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예배에는 부모와 함께 참석한 어린 자녀들과 청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가 동참했고 그 결과 231명의 성도가 장기기증에 서약했다.
같은 시간 새소망교회(정종섭 목사)에서도 장기기증예배가 행해졌다. 박진탁 목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본부장)가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주제로 그리스도께 받은 사랑을 기억하며 이웃을 위해 생명을 나누는 장기기증서약에 동참하자고 호소하자 56명의 성도가 장기기증에 서약을 했다.
이날 주현교회(한인호 목사)에서도 71명이 장기기증서약을 했다. 김동화 목사(장기 본부)를 초청하여 ‘너도 이와같이 하라’라는 제목의 설교로 예배를 진행한 결과, 71명의 성도가 ‘거룩한 예배를 통해 몸으로 드리는 헌신을 약속’하는 의미로 장기기증에 서약한 것이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목사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과 교회의 성숙을 새삼 실감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장기기증운동과 같은 사회적 운동이 크리스천들의 참여를 통해 더욱 활발해져서 사회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사랑 실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문의: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