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대협 창립 8주년 맞아
이영선 사무총장, 통일교 경각심 당부
2003년 창립된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대표회장 최재우 목사, 이하 통대협)가 올해로 창립 8주년을 맞았다. 통대협은 그동안 통일교의 실체를 교계에 알리는데 주력하며 통일교 척결을 위해 일해왔다.
통대협은 이단인 통일교에서 피해를 견디다 못해 탈퇴하는 탈퇴자들을 보호하고 성도들의 통일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보도와 홍보, 대처를 위해 설립됐다.
2001년 통일교에서 탈퇴한 고 박준철 목사에 의해 설립된 통대협은 지난 2004년 박 목사의 소천 후 현재 부인인 이영선 목사가 사무총장을 맡아 지속적인 보도활동과 상담전화, 통일교 피해자 접수, 통일교 비리폭로 강의 간증사역 등 통일교 확산방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통대협 사무총장 이영선 목사는 “통일교를 이대로 방치하면 사후 그 피해는 엄청난 것이기 때문에 통일교 문선명 집단의 대책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통일교 대책 비판간증을 마련해 줄 것”을 전국교회에 요청했다. 그는 또 “통대협에서 배포하는 회보나 플랜카드를 교회측에서 직접 구입하여 각 교회에서 교회 게시판이나 복도에 플랜카드를 부착하고 회보를 성도들에게 나눠주어 이단 사이비 중 가장 많이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통일교 기관 기업체 및 제품을 성도들이 모르고 제품을 구입하지 않도록 적극 알려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