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기자협 첫 해외연수 상해 임시정부․홍구공원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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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기자협 첫 해외연수

상해 임시정부․홍구공원 등 방문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회장 이현주)는 지난 6월 25~27일 중국 상해에서 제1회 해외연수를 가졌다. 협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가진 이번 연수에는 협회 회원사와 비회원사를 포함해 총 4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한국전쟁 60주년과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민족복음화의 비전을 새롭게 하고 한국교회를 섬기는 기독언론인으로서의 사명 고취, 회원들의 우의 증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기자협은 연수 기간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와 1932년 윤봉길 의사의 폭탄 투척 의거 현장인 홍구공원(노신공원)을 찾아 나라 사랑 정신을 기렸다.

 

또 상해 중심거리인 남경로와 신천지를 방문해 중국 발전상을 체험했으며 중국 옛 정원인 예원 등을 방문했다.

 

주일에는 상해한인연합교회(엄기영 목사)에서 현지 교민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예배 후에는 상해한인연합교회가 2007년부터 시작한 비즈니스 선교 프로그램 설명회를 통해 중국 선교에 대한 비전을 고취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짧은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알찬 프로그램으로 기독언론인으로서의 사명을 새롭게 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