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용산 주변 노방전도 조심” 통대협, 대형교회 청년 포교 경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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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용산 주변 노방전도 조심”

통대협, 대형교회 청년 포교 경계 촉구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대표회장 최재우 목사)는 최근 통일교가 대형교회 청년들을 집중적으로 포교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요청했다. 

 

통대협은 “통일교 세계본부교회인 ‘천복궁’에서 1만 명 포교를 목표로 용산 주변 노방전도에 나서고 있다”며 특히 대형교회 청년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청된다고 밝혔다. 통대협은 통일교 교인들이 전도 시 노란색 모자와 티셔츠에 통일교 이름과 마크를 새겨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통대협은 또 “통일교에 대처하기 위해 용산 주변에 있는 교회들이 연합하여 통일교가 마음대로 활동하지 못하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목회자와 성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도하면서 통일교 궤멸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통대협 사무총장 이영선 목사는 “각 교회에서 통일교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성도들을 철저히 교육시켜야 한다”며 “통일교가 전도할 때는 9가지 질문을 통한 원리강의를 사용하니 주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또 통일교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통대협이 제공하는 자료를 크게 복사하거나 교회측에서 플랜카드를 직접 제작하여 교회 게시판에 부착, 통일교 궤멸운동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