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문화 채널 ‘CTS패밀리’ 개국  기독교 드라마·다큐·교육 컨텐츠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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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문화 채널 ‘CTS패밀리’ 개국 
기독교 드라마·다큐·교육 컨텐츠 보급 

CTS기독교TV(사장 감경철)가 최근 가족을 위한 문화채널 ‘CTS패밀리’를 개
국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CTS는 지난 2월 19일 서울 노량진 CTS사옥에서 새 채널 ‘CTS패
밀리’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기독교 문화를 바탕으로 한 가족 드라마, 휴
먼 다큐, 영유아 보육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일부터 본방 송출을 시작한 CTS패밀리는 천편일률적인 기독교 방
송 설교 위주의 편성에서 벗어나 20~40대 초반의 도시 거주 부부 및 가족을 
주 시청자층으로 하며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집중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기독교 드라마 ‘조앤 오브 아카디아’, 한중합작 다문화 가
족 드라마 ‘워아이니, 모던가정’ 등의 드라마와 700클럽, 유스바이트 등 
미국 유명 제작사들이 만든 기독교 컨텐츠를 구입해 송출하고 있다. 그밖에 
가족 관련 교양물, 새터민 
관련 교양물, 성서 영화 등 기존 방송사에서 쉽
게 찾아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인다. 

류재국 CTS 부사장은 “국내 유일의 가족을 위한 문화채널 CTS패밀리를 통
해 건전한 TV문화를 만들 것”이라며 “시청자의 문화적 필요를 충실히 반
영, 케이블채널 중에서 3년 내 시청률 20위권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
다. 

한편 CTS패밀리는 MyLGTV 110번, 일부 케이블TV와 런칭 협정을 맺고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향후 모든 IPTV와 케이블을 통해 방송을 볼 수 있도록 할 계
획이다. 개국 감사예배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 CTS멀티미디어센터 아트홀에
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