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국회 조찬기도회 열려
여·야의원 등 각계인사 400여명 참석
올해 첫 국회 조찬기도회(회장 황우여 의원)가 지난 1월 6일 서울 여의도 국
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국회조찬기도회에는 김형오 국회의장,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정세균
민주당 대표, 이상득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30여명을 비롯해 목회자 및
각계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예배에서는 김형오 국회의장과 정몽준 대표, 정세균 대표 등이 축사하고, 김
장환 목사(극동방송 회장, 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가 ‘본이 되는 한 해’라
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누구든지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고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조찬기도회장 황우여 의원의 제의로 국회의장과 여·야 당대표가
화합의 의미로 손을 맞잡았으며 예배에 참석한 여·야의원, 목회자 등 각계
인사들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