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을 위한 나눔캠페인 벌여
밀알복지재단, 행복나눔꽃배달 협력
행복나눔꽃배달(대표 김명임)이 꽃을 사면 적립되는 포인트로 독거노인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나눔을 선보인다.
행복나눔꽃배달은 지난 1월 24일부터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과 함께 홈페이지에 독거노인의 실태와 지원필요성에 대한 설명 배너를 게시하고 구체적인 후원방법까지 안내하고 있다. 또한 포인트로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캠페인까지 진행하여 소비자들의 따뜻한 나눔을 독려하고 있다.
2012년 독거노인수는 118만 7천명에서 2013년 125만 2천명으로 6만 5천명 증가(보건복지부 통계)했으며 1994년 노인이 자녀와 함께 동거하는 가구는 54.7%였으나 2011년에는 27.3%로 급감했고 노인단독가구는 68.1%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보건사회연구원).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노인단독가구의 수는 많아졌지만 이들에 대한 지원체계가 부족해 기본적인 욕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행복나눔꽃배달 측은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행복나눔꽃배달 김명임 대표는 “배너나눔이라는 작은실천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밀알복지재단 황남위 간사는 “홀로 지내며 기본적인 욕구마저 보장받지 못하는 독거어르신들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더 많은 기업과 대중들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들의 생활비와 정서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