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는 즉시 환자에게 돌아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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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는 즉시 환자에게 돌아오라
한기총 성명서 발표 – 의료대란 해결 촉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최근 의료계 전면 재폐업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하
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11일 밝힌 성명서에서 “의약분업 문제와 의료계의 구조적 문제가 아
무리 절박해도 어려움이 있다해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극한 투쟁
을 벌이는 것은 의료계의 본 정신에 맞지 않는다”면서 특히 “기독교 의사들
은 예수님의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의사의 손길
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돌아가길 권고한다”고 주장했다.
한기총은 또 정부에 대해 “의약분업에 대한 부담은 국민이 지고 있는 상
황에서 계속적으로 국민의 인내와 부담을 요구만 한다면 국민의 동의를 얻
을 수 없다는 사실을 정부당국자는 명심해야 하며 의약분업이 혼란을 가져
오지 않도록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고 운영의 묘를 살려주길 바란다”면서
의료대란에 대한 국민의 인내가 한계에 다다랐음
을 정부와 의료계는 직시하
고 속히 국민적 합의와 동의를 얻어 해결하기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