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황혼을 하나님 찬양에 바칩니다”
주님찬양 사랑하는 장로들 모여
한울 장로성가단 창단
지난 4월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며 교파를 초월
한 장로들이 모인 한울 장로성가단(단장; 이명박)이 창단됐다.
한울 장로성가단은 수도권에 사는 45∼73세의 장로들이 직업을 뛰어넘어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자 하는 열정으로 시작한 모임. 이들은 모두 오랜
기간을 성가대 찬양이나 지휘로 섬긴 사람들로서, 열정뿐만 아니라 소리 색
깔 또한 젊은이 못지 않은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지휘자로는 현재 박종
원 교수(연세대 교회음악과장)가 섬기고 있다.
성가단 창단 목적은 장로의 직분을 가진 자들이 솔선하여 주님을 찬양하
고 복음을 널리 전하며 교회가 연합하여 하나되는 일에 힘쓰고 온전한 신앙
과 봉사의 삶을 몸소 실천하기 위함이다. 한울 장로성가단의 열정은 연습시
간에도 잘 나타난다. 매주 수요일
이면 어김없이 새벽 6시 15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강남에 위치한 소망교회(곽선희목사)에서 기도와 함께 화음 맞추
기에 열심이다.
한울 장로성가단의 올해 계획은 11월말 창단기념 제1회 정기음악회를 갖
기로 계획하고 현재 이를 위해서 꾸준히 연습 중인데, 연습과 병행하여 교
회 초청 음악예배와 찬양수련회도 가질 계획이다.
현재 30명의 단원들로 시작한 한울 장로성가단은 이 사역에 뜻을 같이 할
경험있는 장로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으며, 오는 11월에 가질 정기 음악회
를 고려하여 8월 말 까지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연락처 : 조성무 장로
(02-549-3321∼5), 김영수 장로(02-419-6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