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난민보호운동 전국적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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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난민보호운동 전국적으로 확대
17일부터 광주 등 5개도시에서 집회 서명운동

탈북난민보호유엔청원운동본부(위원장 이종윤 목사·본부장 김상철)에서는
지난 2월 22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소집하고 2000
년도 상반기 활동계획을 확정했다.
동본부는 3월 17일부터 광주, 부산 등 5대 도시에서 서명운동 증폭을 위한
지방순회 집회와 가두서명을 벌이기로 했으며 4월 16일에는 인천순복음교회
에서 탈북난민보호운동 1주년 기념예배를 갖기로 했다.
또한 4월 25일과 26일에는 서명 5백만명 달성 기념 및 세계탈북난민보호
유엔청원운동 대표자회의, 탈북난민과 북한인권 보호를 위한 ‘제2차 한국 지
식인 선언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밖에 2, 3월중 탈북자실태조사단을 파견하기로 했으며 5월에는 미국 5개
도시 순회 집회 및 미의회 청문회를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