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한국과 통일한국을 위해 준비
한국C.C.C. 신년하례 및 원단금식수련회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 김준곤 목사·이하 한국C.C.C.)는 1월 3일 서울
부암동 소재 한국C.C.C. 대강당에서 본부 간사 및 각 지역간사 100여명이 참
석한 가운데 신년하례식을 갖고 새천년에도 성서한국과 통일한국을 위한 준
비와 사역을 펼쳐나갈 것을 천명했다.
김준곤 목사는 이날 메시지에서 “기도와 말씀, 경건생활, 전도, 가르치
는 일 등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하고 특히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대학을 만들어 성서한국의 꿈을 실현할 것이며 언제 열릴지 모를 북한을 위
해 10만 통일봉사단을 구체적으로 조직하고 훈련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C.C. 원단금식수련회가 지난 12월 22일부터 1만여명의 대학생과
C.C.C. 출신 직장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각 지역별로 열렸다.
이번 수련회는 민족의 안타까운 현실을 부여잡고 기도로 나아가는 시간,
선교사로부터 선교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세계선교를 꿈꾸는 시간, 자신
을 향한 인생의 비전과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갖는 등 21세기 캠퍼스와 민
족 복음화의 주역으로 헌신하도록 도전받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