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왕호의 글이 있는 사진
저 줄기찬 생명의 환희를 우리들 무딘 삶의 감각으로 따라 잡을 수 있을까?
누구든 잠시라도 급한 걸음을 멈추고 귀 기울이지 않고서는 결코 저 부드러
운 생명의 떨림을 눈치채지 못할 것이다.
누추한 우리들 삶의 언저리를 메만지는 저 섬세한 손길에 진정 하나님의 감
격이 묻어 있을 것만 같다. 사랑에 겨워 상처투성이인 우리를 잠잠히 안고 쓰
다듬는 그 손길처럼.
집주인은 생명을 찾아서 세상 어디를 방황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저렇게 가
까이 다가와 애타게 문 두드리는 생명의 소리를 듣지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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