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드리는 신뢰와 예배 _송영찬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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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드리는 신뢰와 예배

송영찬 국장 dan7777@dreamwiz.com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는 창조주이시며 동시에 역사의 주관자이
시다. 때문에 인류 역사는 여호와만이 진정한 인류의 통치자이시며 역사를 
친히 경영하신다는 사실을 담고 있다. 그만큼 여호와의 통치는 인류의 삶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이방인들이 생각하는 신 개념을 초월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섬기는 
신들을 하나의 허구와 같은 존재로 여긴다. 때문에 신 앞에서 존재한다는 개
념을 가지지 못한다. 오히려 자기들의 요구에 의해 신이 존재하는 것으로 여
기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는 그들의 삶과 언제나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친히 자신들을 통치하시는 왕이셨다.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과 이스라
엘 백성 사이에 인격적 관계가 맺어졌다는 점을 의미한다. 

그 사실을 가장 명확하게 증거하는 것이 바로 언약 사상이다. 언약은 여호
와 하나님과 그 백성 사이에 맺어진 인격적인 
계약이었다. 그만큼 여호와 하
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는 상호 신뢰가 형성되어 있었다. 

여호와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인격적 관계가 형성되었다는 것은 서로가 
기대와 반응을 나타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은 인격자
이신 여호와를 경배하였으며 응답을 기대할 수 있었던 것이다.

여호와께 경배하는 것은 인격체이신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신앙을 표시하는 
것이며 자신을 통치하시는 왕께 합당한 예의를 표하는 방식이었다. 이것은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야 할 최선의 예
(禮)이다. 

이로써 왕되신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확인하고 그의 통치에 순종하는 
적합한 표를 나타낼 수 있는 것이다. 때문에 경배하는 자는 여호와께서 요구
하는 순결과 정직한 삶을 통해 ‘의’(義)를 드러내야 한다. 

반면에 경배의 대상으로부터 응답을 기다린다는 것은 의를 행하는 것과는 다
른 차원의 문제이다. 응답은 전적으로 여호와께 그 주도권이 있기 때문이
다. 그렇지만 인격적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그 백성
에게 적절한 방식으로 언제나 응답
하심으로써 상호 신뢰의 관계를 유지시켜 
가시는 분이시다. 

이것이 바로 여호와의 선하심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이처럼 
언제나 여호와의 선하심에 근거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