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교회 방문 부대원 격려
특수전도부, 위문예배도 함께
총회 특수전도부(부장 안상진 목사)에서는 지난 4월 24일(수)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제주해군교회를 방문해 부대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위문 선물 등을 전달했다.
이날 특수전도부장 안상진 목사를 비롯해 서기 박재균 목사, 회계 강종원 장로 등 특수전도부원과 해군교회 장병 등이 한자리에 모여 위문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김재신 군목의 인도로 박재균 목사의 기도에 이어 안상진 목사가 ‘예수님의 마지막 섬김’(눅 23:32-43)이란 제목으로 뜨겁게 말씀을 전했으며 안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특히 예배 전에 찬양을 인도하는 해군병사와 반주를 하는 집사님과 말씀을 듣는 장병들의 모습, 그리고 해군교회를 섬기는 전대장님의 사모님과 집사님, 장로님이 장병들을 섬기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
예배에 이어 특수전도부는 장병들을 위해 준비한 햄버거 등 간식을 전달하는 한편, 장병들과 이들을 섬기는 성도들과 함께 즐거운 교제의 시간도 가졌다. 예배에 앞서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못하다가 신앙을 회복한 준장 제7기동 전단 단장인 유병주 집사가 직접 점심 식사를 대접해 작전 참모 중령, 전단장 부관 고운희 집사 등과 함께 어촌계 식당에서 회덮밥을 맛있게 먹고 이어서 제7기동 전단 단장의 배려로 제주해군 기지와 아쿠아리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