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가 가져오는 복福들_김수흥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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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가 가져오는 복福들

김수흥 목사_합신 초빙교수

미국의 뉴욕 소재 세계 무역센터에 9.11(2001년) 테러가 가(加)해진 후 5년
이 지나도록 지금까지 테러의 주동자도 잡지 못했고 또 테러 집단을 온전히 
소탕하지도 못했다. 지금도 테러 집단들은 여러 곳에서 테러를 계획하며 훈
련하면서 서방세계를 괴롭히고 있다. 

아직 끝나지 않은 9.11사태

얼마 전 영국에서는 몇 대의 비행기에 분승하여 태평양 상공에서 비행기들
을 폭파하거나 아니면 미국 본토의 도시들을 폭파하려던 20여명의 테러리스
트들(terrorists)을 사전에 붙잡았다. 이들은 잡혔으나 이 때문에 서방 세계
만 아니라 세계가 불안에 떨게 되었고 또 비행기를 이용하여 여행하려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불편을 줄 것이다. 
하나님은 왜 이런 테러를 허락하시는 것일까? 온 우주 안의 만사(萬事)를 뜻
대로 주장하시는 하나님께서 테러를 얼마든지 막아주실 수 있으신 데 왜 그
냥 방치하시는 
것일까(단 4:1-37; 마 8:23-27). 값싼 참새 한 마리의 생명까
지도 귀중히 여기시는 하나님은 왜 서방 세계를 테러로부터 막아주시지 않
는 것인가(마 10:29). 하나님은 왜 사람들을 불안하게 그냥 두시는 것일까. 
또 테러를 계획하고 테러를 시도하는 중동 지역의 여러 테러 집단들은 앞으
로 무슨 열매를 얻을 것인가. 그들이 서방 세계를 괴롭혀서 서방 세계를 정
복할 수 있을 것인가. 그들 테러 집단들이 서방 세계로부터 무슨 유익을 얻
을 수 있기에 이런 일들을 꾀하는 것일까. 중동 지역은 어떤 일을 만날 것인
가. 하나님은 두 진영, 곧 서방 세계와 중동 지역을 위하여 무엇을 지금 계
획하고 계신 것일까. 
하나님은 테러를 통하여 서방 세계 사람들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기를 기대
하고 계신다. 서방 세계 사람들의 신앙의 정도는 하나님의 마음에 들지 않는
다. 교인 수도 너무 줄었고 교인들의 믿음도 너무 식었으며 사랑도 너무 식
었다. 통계 숫자는 그럴듯하게 나오고 있으나 실제로는 하나님을 멀리 떠난 
사람들이 너무 많다. 하나님은 서방 세계의 기독교인들이 돌아오도록 불안
의 세월을 허락하고 계신 것이다. 
사실 불안처
럼 견디기 힘든 어려움도 없다. 볼링브로크는 말하기를 “불안
은 인생에서 가장 견디기 어려운 재난이라”고 했다. 오늘 서방 세계에서 산
다는 것은 어쩌면 불안을 의미할 수 있을 것이다. 전 캐나다 수상 트뤼도
(Trudeau)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런 말을 했다. “미국 곁에 있는 것은 
코끼리 옆에서 잠자는 기분이다”라고 했다. 미국 곁에서 사는 것은 불안하
다는 말이다. 그러니 미국이나 영국 안에서 사는 것은 얼마나 더 불안할 것
인가. 
하나님은 지금도 서방 세계를 향하여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라고 계속해서 신
호를 보내신다. 테러리스트들은 오늘도 미국이나 영국 등을 향하여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 서방 세계 사람들은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하여 테러를 척결
하고 평안을 얻어야 한다. 예수님은 그를 신앙하는 사람들에게 평안을 주시
겠다고 약속하셨다(요 16:33). 오늘 우리도 그리스도 앞으로 나아가서 놀라
운 평강을 누려야 할 것이다. 
그러면 중동지역은 테러를 통해서 무슨 유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성난 
테러리스트들은 끝까지 테러를 시도하여 서방 국가들을 섬멸하려고 하다가 
서방과의 전쟁을 부를 것이다. 결
국 전쟁은 중동지역에 비참한 황폐화를 가
져오고 뒤따라 기독교를 수입하게 될 것이다. 
전쟁과 자연 재난(지진, 기근, 질병, 이상기온, 태풍, 해일, 쓰나미 등)은 
한 나라를 황폐화시키는데 가장 잘 쓰이는 도구이다. 중동 지역 국가들은 앞
으로 전쟁으로 황폐화를 경험하고 그리스도께 나아올 것이다(마 24:14). 그
리스도의 복음은 대체적으로 황폐된 곳을 찾아간다. 한국도 1950년 북한군
의 침입으로 황폐화된 후 복음의 힘으로 일어서게 되었다. 
테러 자체는 끔찍한 일이지만 그러나 그 결과가 쓴 것만은 아니다. 일개인
도 환난으로 깨져야 복음을 받아드리듯이 한 나라도 전쟁이나 자연 재난으
로 깨져야 복음을 받아드린다. 그 비참함이 심할수록 복음을 더욱 깊이 받아
드리게 된다. 중동 지역은 머지않아 복음의 광명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우
리나라는 선교 국가로서 중동 지역에 그리스도를 전해주어야 할 것이다. 우
리나라의 선교 사명은 북한과 중동지역을 목표해야 할 것이다.

중동 지역에 복음 전파해야

하나님은 지금도 서방 세계를 사랑하셔서 테러를 사용하여 사람들을 하나님 
앞으로 부르신다(잠 16:4). 그리고 중
동지역을 사랑하셔서 사람들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믿게 하실 것이다. 우리는 매일 피난처 되신 하나님께로 나아가 
평안 중에 살아야 하고 또한 복음을 들고 황폐된 지역을 찾아가야 할 것이다
(시 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