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중심 한일 분쟁이 의미하는 것_김수흥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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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중심 한일 분쟁이 의미하는 것

김수흥 목사·합신초빙교수

일본은 얼마 전부터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주장해왔고 이제는 실제로 독도를 
찾아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독도 주위를 조사한다는 명목으로 
조사단을 파견한다고 야단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독도가 우리 영토인고로 
절대로 조사하지 못하게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독도 경비 강화해

우리나라의 주장을 들어보면 독도는 서기 512년부터 한국 영토였고 일본의 
옛 문헌과 일본의 옛 지도에서 독도를 한국 영토로 기록하였다. 그리고 17세
기 말 일본정부가 독도와 울릉도를 한국 영토로 재확인했을 뿐 아니라 많은 
세월이 지난 19세기에 일본의 메이지 정부 공문서도 독도와 울릉도를 한국 영
토로 재확인했고 일본 내무성도 독도와 울릉도를 한국 영토로 재확인한 바 있
다. 그리고 19세기 말 대한민국 정부도 독도와 울릉도를 한국 영토로 정확하
게 표시했으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 41호도 독도를 한국 영토로 세
계에 
공포했다. 
다만 한 때 한국이 심히 약화되었던 1905년에 일본은 독도를 자기 나라 영토
로 강제 편입시켰을 뿐 그 이후에는 연합국이 1946년 1월 독도를 한국에 반환
한다는 군령을 발표했고 또 구 일본 영토 처리에 관한 합의서에 “독도는 한
국 영토”라고 규정했다. 그런데도 일본은 1905년의 강제 편입 사실을 근거
로 독도를 자국 영토로 규정하여 그들의 교과서에 일본 영토로 기록하기에 이
르렀다. 
독도는 분명 우리 영토이다. 아무리 일본이 1905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강
제 편입시켰더라도 그것은 강제였지 합의는 아니었다. 그리고 1946년 1월 연
합국의 군령 발표를 보더라도 분명히 독도는 한국 영토임에 틀림없다. 그럼에
도 불구하고 지금 일본이 저렇게 우리를 괴롭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로 하나님은 그런 어려운 상황을 우리 민족에게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하
나님을 더욱 의지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이것을 극명
하게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께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자기의 고
향 갈대아 우르를 떠나도록 명령하시고 또 하필 가나안으로 인도하신 것을 보
아도 극명하게 하
나님의 섭리를 엿볼 수 있다. 
사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 그냥 두시고도 그를 얼마든지 변화
시키시고 하나님을 믿는 자로 살 수 있도록 하실 수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
은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낯선 지역으로 가게 하셔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셨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가나안)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낸 여호와로라”고 하셨다”
(창15:7). 
게다가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하여금 가나안 땅에 계속해서 정착하
게 하지 않으시고 애굽으로 내려갔다가 홍해를 건너고 요단강을 도강하여 다
시 가나안에 들어가 살게 하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으로 하여금 주위
에 수많은 민족에 둘려서 살면서 하나님을 굳세게 의지하면 번성하고 하나님
을 의지하지 않으면 주위의 이족들, 블레셋, 모압, 암몬, 앗수르, 애굽, 바빌
론 등에게 심한 고통을 당하면서 살도록 만드셨다. 
오늘 우리는 주위에 군사 강국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
금 온전히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게 하셨다. 주위의 군사 강국들은 교대로 우
리 민족에게 괴롭힘을 줄 것
이다. 우리 민족과 교회들은 계속해서 다윗처럼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한다. 
다윗은 말하기를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
로 좇아 나는도다. 오직 저만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산성이
시니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라고 말했다(시 62:5-
8). 1,200만 성도들의 불길 같은 신앙과 기도는 주위의 괴롭힘을 넉넉히 물리
칠 것이고 또 민족의 번영을 가져올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으로 하여금 군사 강국들 틈에 끼게 하신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가 있었다. 그것은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여 승리를 체험하게 함으
로써 그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도록 하신 것이다. 성경은 말씀하기를 “하나님
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
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
라”고 주장한다(고전 1:27-29). 

하나님만 의지해야

우리 민족은 과거부터 약했었고 천했었고 멸시를 받아왔다. 우리 민족은 이제
야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 조금 강해지게 되었고 멸시를 덜 받게 되었다. 하
나님은 지금 우리 민족을 통하여 영광을 받고 계신다. 우리는 승리를 체험한 
후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자랑하고 그리스도를 세계에 자랑하는 민족이 되어
야 할 것이다. 
꽃잎에 쓴 편지(6)
떠나지 않는 행복
행복에 대해서는 많은 정의가 여러 사람에게서 내려져 왔다. 다시 나열하지 
않더라도 대충은 공감하는 것들이다. 그러나 필자는 생활 속에서 행복의 조건
인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것과 세상 속의 모습들보다 그 행복이란 것의 수직
적인 그 영원성, 지속성에 대해 더 이해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