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가운데서도 성숙한 신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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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가운데서도 성숙한 신자가 되자

구약 시대에 욥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라
고 인정받은 사람이었으나 재난을 당하자 불편과 원망을 토로(吐露)하였던 
적이 있었다. 이것은 결코 욥이 타고난 의인이라기보다는 평범한 신앙인에 
불과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욥의 뛰어난 점은 자신에게 주어진 
고통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을 인정하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하여 그 
고통에서 벗어나려 했다는 점이다. 

욥은 고통을 이겨낸 후에 갑절의 복을 받았다. 많은 재산, 여러 자녀, 주위
의 위로와 인정 등이 모든 것들이 복이었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복은 그
의 신앙이었다. 왜냐하면 시험을 거친 욥의 신앙은 더욱 폭이 넓고 깊이가 
깊어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욥이 시험을 통하여 복을 받고 하나님의 신뢰를 두텁게 했으며 신앙이 더욱 
성장했듯이 오늘날의 성도들도 연단을 통하여 강해지고 보다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생활하다보면 성도들도 고통을 당할 때가 있고 그 고통
으로 말미암
아 예레미야 애가에 나오는 것같이 주께서 원수같이 되어 보일 때가 있다. 
이때 우리는 그러한 고통을 통하여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목적이 있음을 깨달
아야 한다. 

욥이 세상의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섭리와 목적에 따라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고통의 이유와 그 해결책을 하나님 편에서 찾은 것처럼 우리
들도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는 사고(思考)를 가져야 한다. 이러할 때 하나님
께서 우리를 인정하고 위로하고 복을 주실 것이다. 

우리가 어려움과 고통을 당할 때 현재 우리가 겪는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
타날 영광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장차 올 영광을 바라보
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욥이 자신에게 닥친 재앙이 끝나고나면 자신이 정금같이 나오리라는 사실을 
깨달은 것처럼, 우리도 어려움을 당하게 되면 그 고통을 피할 수 있게 해달
라거나 고통을 견딜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기도보다는 고통을 통하여 성숙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이것이 성도가 이유 없이 당하는 고통
에 대하여 취하여야 할 올바른 태도라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