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영적 부흥을 이루기 위해 애쓰는 교회 – 예수사랑교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2동에 위치한 예수사랑교회는 1993년 4월13일
조덕래 목사에 의해 설립되었다.
조덕래 목사는 처음에 약 3년간을 전국 SFC 대표간사로 대학청년부 사역을
감당하던 중 하나님께서 맡기시는 양을 키우며 아울러 교회연합운동의 밀알
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예수사랑교회를 개척하게 되었다.
조덕래 목사는 무엇보다도 성경의 원리에 충실하게 목회하는 것을 목회적 지
표로 삼고 오늘까지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며 섬기고 있다.
이를 위해 조덕래 목사는 순교자적 개혁주의 신앙을 파수하고 전파하며 강단
의 말씀을 통해 성도들의 거룩한 삶이 회복되는 것을 목회 비전으로 삼고 있
다.
진리를 수호하고 하나님을 사모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교회가 되고자 예수사
랑교회는 성경 대학 등을 통한 교육목회와 선교와 구제에도 힘쓰고자 한다.
먼저 성경 대학은 초급, 중급, 고급반 3단계로 이루어
져 있는데, 먼저 초급
반은 12주 코스로 가장 기초적인 반이다.
중급반은 기독교 교리 중심의 계시론 부터 종말론에 이르기까지 핵심적인 교
리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지막으로 고급반은 성경 강해 반으로 신구약을 두루 아우르며 성경말씀을
보는 눈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덕래 목사는 이에 대해 “13년간 지속해 오고 있는 성경 대학은 예수사랑
교회가 갖고 있는 저력중 하나”라며 예수사랑교회의 꾸준한 성장의 결과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전했다.
특별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지 않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쌓아가고자 노력하
는 예수사랑교회만의 꾸준한 교육은 특색이 없다는 것이 바로 특별함이다.
이러한 교육목회를 통해 예수사랑교회는 예수님의 참 제자를 양성하고 교회
와 국가, 그리고 세계의 각 방면에 배출하기를 소망하고 있다.
한편 복음에 빛 진 자의 심령으로 미전도 족속 및 세계선교를 감당하는 교회
가 되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힘쓰기 위해 선교와 전도에도 힘쓰
고 있다.
각 국에 나가 헌신하는 선교사들과 여러 선교기관의 지원은 물론 예수사랑교
회
에서 몸소 선교사를 파송하며 구체적인 현장으로 가는 선교를 하기 위해서
도 기도하고 있다.
매 주 화요일에는 구역장들이 모여 전도를 하고 있으며 매 주 주일날에는 장
로들이, 매 주 목요일에는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성도들이 커피전도를 지속
해 오고 있다.
또 성령의 인도에 따라 아낌없이 풍성하게 나누어 주는 교회가 되고자 드러
나지 않는 방법을 통해 구제와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예수사랑교회 조덕래 목사는 이에 대해 “구제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
이 모르게 하는 것이므로 드러나지 않게 해오고 있지만 크게 자랑할 만한 것
은 없다.”며 진솔하게 말을 이었다.
그러나 “특별히 자랑할 것이 있다면 예수사랑교회의 교회학교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충실히 가르쳐서 지역가운데 긍정적인 소문이 나기도 했다.”고 말
해 성도들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을 짐작하게 했다.
아울러 조덕래 목사는 예수사랑교회의 또 하나의 자랑으로 예수사랑교회 찬
양대와 찬양팀을 소개했다.
특별한 솜씨와 실력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다. 한마음 한 뜻으로 하나님을 경
배하는 그 열정과 사랑을 통해 하나 된 진정한
결속력 있는 찬양 팀, 이들에
게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화음을 조덕래 목사는 자랑하였다.
조덕래 목사는 이들 찬양팀을 중심으로 모든 성도들과 더불어 찬양이 강력
한 교회가 되는 것이 예수사랑교회의 또 하나의 목회비전이라고 덧붙였다.
이 모든 예수사랑교회의 목회비전은 하나님의 말씀중심의 신앙, 곧 세속화
되지 않는 신앙생활을 통해 세상이 아닌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교회
가 되고자 하는 것이다.
고린도후서의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예수님의 사랑의 강권함을 받는 교회, 그
리하여 2007년에는 진정한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난 부흥을 통해 회개와 참회
가운데 변화 되고 갱신되는 한해가 되기를 조덕래 목사는 소망하고 있다.
조덕래 목사의 소망처럼 예수사랑교회를 통해 1907년의 평양에서 있었던 부
흥과 같은 부흥이, 1908년에 영국 웨일즈지방의 부흥과 같은 역사가 이루어
지기를 함께 기도하며 이를 통해 예수사랑교회가 많은 사람들의 삶에 그리스
도의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가운데 그리스도의 진리로 마르지 않는 샘물
같은 교회가 되기를 기도한다.
(이 은 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