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빛을 비추며 복음을 증거하는 교회로
세광장로교회, 예배당 봉헌
경기중노회 세광장로교회(최진욱 목사)에서는 7월 28일(주일) 오후 4시 세광장로교회 본당에서 교회당 헌당식을 갖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이날 예배는 최진욱 목사의 인도로 이유환 목사(열린비전교회)의 기도, 시찰장 장 안 목사(송현교회)의 성경봉독, 홍란표 집사(온누리교회)의 특송에 이어 경기중노회장 이재헌 목사(새과천교회)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헌당식은 최영호 목사(새언약교회)의 특주, 서상헌 목사(예수사랑교회)의 헌금기도, 박옥순 권사의 건축경과보고, 이재철 목사(서산 본향교회)의 권면, 문선영 집사(삼광교회)의 특송, 도준순 목사(세광감리교회)의 축사, 증경총회장 김 훈 목사(한누리전원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최진욱 목사는 “교회를 설립한지 2년이 지나 예배당을 건축하고 하나님께 봉헌하게 됨을 감사드린다”면서 “또한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 선한 일에 동참한 교회들과 하나님의 일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예배 처소를 마련해 주소서”
최진욱 목사는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선교 활동을 벌이던 중, 선교 10년차에 안식년으로 한국에 들어왔다.
고향을 방문한 최 선교사는 마을에 교회가 없음을 알게 됐다. 박옥순 권사의 집을 방문한 최 선교사는 ‘이곳이 예배처소가 되게 하소서’ 기도하기 시작했다.
2개월 후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셨다.
루디아 집에서 빌립보교회가 시작된 것처럼, 세광장로교회는 2010년 12월 박옥순 권사의 집이 처음 예배처소가 됐다.
주지승, 마지막 인생길에서 영접
“가정과 마을회관..말씀을 전하는 현장마다 예배하는 처소로 변했습니다”
세광장로교회는 120호 정도 모여 사는 농촌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최진욱 목사는 2년 6개월동안 집집마다, 인근의 마을회관을 찾아다니며 말씀과 간증으로 복음을 전했다.
지금까지 41명이 세례를 받았다. 제적은 100명에 매주 60여 명이 참석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지역에서 40년을 군림해 온 절의 주지승도 마지막 인생길에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최진욱 목사는 무엇보다 가정 구원의 은총에 감사했다.
최 목사는 35년 넘게 가정 구원을 위해 기도했지만, 친가와 처가 모두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 없었다.
개척한 후 양가 구원을 소원한다고 기도했는데, 지금은 양가 전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세례를 받았다. 집안 친척들도 교회에 나와 구원을 받았다.
“교회 모든 분들이 교회를 처음 나오는 새신자들이어서 아직 제직도 없고 조직도 없지만 기도하는 교회, 성령 충만한 교회, 말씀 전하는 교회로 하나님 앞에서 더욱 부흥하며 성장해 가기를 소망합니다”
최진욱 목사는 교회의 이름처럼 세상에 빛을 비추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 교회로 자리매김 하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세광장로교회 주소 : 경기도 여주군 산북면 용담리 282-12,
전화 : 070-8819-0688, 010-4164-0688
홈피 :http://cafe.daum.net/segwang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