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어린이들의 서울 나들이
성심교회 초청, 홈스테이하며 여름성경학교 참석
동서울노회 성심교회(임운택 목사)는 그동안 후원하고 있는 전북 남원 소재
권포중앙교회 유년부와 초등부 어린이 10명을 초청했다.
성심교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정해광 장로)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서울방문에
서 어린이들은 7월 20일부터 22일 성심교회 여름성경학교에 참석하고, 23일
과 24일은 경복궁, 남산타워, 어린이대공원, 롯데월드 등 서울 관광을 가졌
다.
정해광 장로는 “4가정의 10명 아이들이 저희 교인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
며, 조성수 장로 등 교인들이 인솔하여 서울 관광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
다”면서 “권포중앙교회는 지난 몇년간 재정 후원도 하였지만, 성심교회 청년
부에서 여름 사역으로 그곳에서 성경학교를 하고 도배 등으로 봉사를 하였
던 곳으로 올해는 그곳의 아이들을 초청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
다.
정 장로는 “내년부터 이 사역을 점차로 확대, 여름성경학교를 하지 못하는
농어촌교회 어린이들을 서울로 초청, 홈스테이를 하며 성경학교와 서울 관
광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성심교회 여름성경학교에 참석을 원하는 농어촌교회는 성심교회(02-
418-4409), 또는 정해광 장로(011-320-9252)에게 연락하면 된다.
사진은 권포중앙교회 유, 초등부 어린이들이 성심교회 인솔자들과 경복궁 정
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