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복음을 앞당기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
교회설립 30주년, 제자훈련 20주년
호산나교회, 3020기념축제 열어
부산노회 호산나교회(최홍준 목사)는 6월 20일 호산나교회 비전센타에서 ‘교
회설립 30주년, 제자훈련 20주년 기념감사예배’를 드리고 더욱 더 하나님 나
라를 위해 쓰임 받기를 다짐했다.
그동안 호산나교회를 거쳐간 여러 교역자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진행
된 3020 기념예배는 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 원로),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
음교회), 하용조 목사(온누리교회)의 영상 축하메시지에 이어 원기태 목사
의 사회로 이철희 장로의 대표기도, 송길원 목사(하이패밀리 대표)의 말씀
선포, 제자훈련 1기생의 축가, 오덕교 합신총장과 박종덕 목사의 축사, 최홍
준 목사의 답사 및 케이크 커팅,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송길원 목사는 ‘이 시대의 영웅을 기다리며’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호산나
교회는 복음의 불모지 부산의 영적 기상도를 바꿨으며 이 시대를 변화시켜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 수많은 교회가 호산나교회를 모델로 삼고 있다”면
서 “오늘 3020 기념예배를 분기점 삼아 더 많은 신앙의 영웅들이 나타나기
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회설립 30주년, 제자훈련 20주년을 기념하는 ‘3020 축제’가 6월 17
일부터 20일까지 4일동안 진행됐다.
6월 17일 ‘온 세대를 아우르는 예배’와 19일부터 역동적으로 움직여왔던 호
산나교회의 사역과 목회적 활동이 소개된 ‘교회사역 세미나’ 뮤지컬 ‘진실하
고 신실하신 주’ ‘3020 박람회’와 최홍준 목사 신간 ‘복음전도’ 출판 사인
회 등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최홍준 목사는 “척박한 복음의 땅 부산에 호산나교회를 세우시고 지금까지
인도해 오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그리고 지금까지 함께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온 호산나교회 장로와 교역자, 평신도 지도자들과 모든 성도들에
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특히 “이번 3020 축제를 통해 각 지역 교회를 섬기
고 또 부산의 복음화를 앞당기는 호산나교회로 새롭게 도약하기를 바란
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