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훈련 관련 프로그램 금지’ 총회에 헌의
총회 단대위, 이대위와 연합 제안도
총회 단군상대책위원회(위원장 안상진 목사·이하 단대위)는 5월 28일 총회
회의실에서 제23차 모임을 갖고 단대위 대책 방안을 모색했다.
회무처리에서 단대위 상임총무 허태선 목사의 단사상 실태와 현상황을 보고
했다.
허 목사는 “고등학교 국정교과서 국사책 개정(청동기 시대 상한 문제 및 단
군의 건국 사실)에 대한 근거 자료를 제시하는 공개 질의서를 보냈으며, 청
주와 대구, 천안 거리에 붙어있는 뇌호흡, 단전호흡 불법 광고물에 대한 조
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허 목사는 또 “국제평화대학원대학교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로 개명
했다”고 현 상황을 밝혔다.
단대위는 단(檀, 丹) 사상에 대한 교육 공문을 전국 지교회로 보내기로 결의
하는 한편, 기훈련 관련 프로그램은 유사 종교성이 있다고 보고, 뇌호흡과
기체조, 단요가, 명상, 기상품 등에 참여
금지할 것을 총회에 헌의하기로 했
다.
단대위는 또 총회 이단 사이비대책위원회와 연합해 활동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