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국장로연합회 총회 및 수련회
2월 23일부터 합신에서…임원회 세부일정 확정
전국장로연합회(회장 최종설 장로)에서 주최하는 ‘제15회 전국장로연합회 총
회’가 오는 2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1박 2일동안 경기도 수원시 영통
구 원천동 소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전국장로연합회 임원회는 2월 5일 총회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총회 세부
일정을 확정했다.
‘예수님 닮게 하소서'(빌 2:5-11)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교단 장로
들에게 섬기는 청지기로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함과 아울러 장로들의 신앙을
재무장하고 편협되지 않은 믿음의 지표를 향해 장로회원들간 협력해 진정한
장로의 위상을 확립하도록 역할과 사명을 일깨우게 된다.
특히 첫날 저녁시간에는 세미나 시간을 갖고 나택권, 허상길, 정재선 장로
가 ‘예배를 위한 삶’ ‘교제와 신앙 증진’ ‘섬김의 생활화’라는 주제로 각각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 일정을 보면 강성일 총회장이 개회예배 말씀을 전하며 둘째날 새
벽기도 시간에는 김종군 목사(합신 생활관장)가, 오전 특강 시간에는 오덕
교 합신총장이 초청돼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총회를 열고 2007년도 장로회를 섬길 임원 선출과 사업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설 장로는 “지난 한 해 동안도 장로연합회 임원들을 믿어 주시고 많은
협조를 하여 주신 전국의 장로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전국장로연
합회가 좀 더 성숙하고 성장하는데 큰일을 새롭게 시작하는 새 임원을 우리
회원들께서 꼭 참석하셔서 손수 뽑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장연 임원회는 이번 총회에 ‘2월 총회를 8월에 열리는 여름수련회에 통합
시키자는 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한편, 2006년 회기동안 다양한 사업을 벌인 결과 전장연 재정이 부족하게
된 것에 대해 논의를 갖고, 최종설 회장이 50만원을 부담하는 가운데, 나머
지 임원들이 50만원을 갹출, 총 100만원을 모금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