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우리 교단의 사랑과 힘을 느꼈습니다”
제14회 사모세미나를 마치고
농어촌부장 김윤기 목사
모든 영광 하나님께 드립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을 주님이 사용하셔서 모두가 기쁘고 즐겁게 참여하게 하셨
습니다. 전국 교회에 목회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기도로 후원해주시고 또 물질로도 후원해 주셔서 재정도 넉넉하게 사용하였
습니다.
저는 다시 한번 우리 교단의 사랑과 힘을 느꼈습니다.
이번 주제가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처럼 모두가 영육간에 쉼이 되었으리
라 생각합니다.
목회현장에서 목회자만큼이나 힘겹게 주님과 성도를 섬기던 사모님들이셨기
에 한마디 말씀도 진지하게 받아 웃기도하며 울기도 하며 주님으로부터 큰
위로를 경험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매시간 강사 목사님들의 은쟁반에 구슬 같은 말씀으로 사모님들의 마음에 기
쁨을 주었습니다.
특히 이번 세미나 장소는 예전과 달리 바다 건너 제주도였기 때문에 반응이
훨씬 좋았던 것 같습니다.
20여명의 부원들과 간사들의 헌신적인 섬김이 있었으므로 대회를 잘 마쳤다
고 생각합니다.
목사님도 교수님도 사모님들이 모아 놓은 쓰레기를 맨손으로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는 수고를 기쁘게 감당해 주셨습니다.
강사님들이 말씀으로만 섬긴 것이 아니라 어려운 교회 재정가운데서도 400명
분의 특별식을 준비하여 대접해주셔서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주노회의 노회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목사님들은 손수 자동차를 몰
고 나오셔서 봉사하셨고 사모님들은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일하셨습니다.
특별 초청되신 은퇴목사님들 내외분들과 홀사모님 그리고 환우 중에 계셨던
분들이 더욱 기뻐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이 우리 합신교단의 아름다운
모습이며 주님이 기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스텝진과 전국 교회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