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 가져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총회장 강성일 목사)는 지난 1월 4일 한국기독교연
회관 17층 알프스 뷔페에서 2007년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갖고 올
2007년에도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각자 위치에서 충성을 다해 한국교회에
서 맡은 바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교단으로 계속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
다.
신년감사예배는 증경총회장과 총회임원, 각 상비부장과 서기, 특별위원회 임
원, 각 노회장과 서기, 전국장로연합회 임원,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임원, 합
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및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부총회장 문상득 목사(영안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직전총회장 박범
룡 목사(송탄제일교회)가 대표기도 했으며 총회 서기 전 현 목사(명성교회)
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장 강성일 목사(세영교회)가 ‘이때를 위함이 아닌
지 누가 알겠느냐'(에 4: 7-17)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강성일 총회장은 “지금은 국가적, 사회적, 교단적으로 체제를 강화해야 하
는 시점이다”고 전제한 후 “모르드개의 강력한 지도력은 하만에게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믿음을 지키는 것에서 시작되었으며, 에스더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는 원동력이 되었음을 명심하고 후배들에게 자신감 있는 믿음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믿음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특별 기도시간을 갖고 ‘총회와 전국 지교회를 위해'(증경총회장
김우석 목사), ‘대한민국과 민족복음화를 위해'(증경총회장 안만수 목
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위해'(증경총회장 김정식 목사), ‘세계선교
와 선교사를 위해'(부총회장 최종설 장로) 간절히 기도했다.
증경총회장 노윤석 목사(숭신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총회 총
무 박종언 목사의 사회로 하례회를 갖고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세영교회와 영안교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들며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하례회 후 가진 노회장 연석회의에서 강성일 총회장은 “이번 91회기부
터 매년 1월과 2월 중에 한 차례 총회를 위해 기도하고 헌금하는 정책과, 목
회자들의 최저 생활을 해결하기 위해 펼치는 사랑의 전화 ARS 060-700-8291
에 지교회 전 성도가 동참할 수 있도록, 총회에서 공문을 보냈지만 노회장
명의로 다시 한번 공문을 지교회에 보내어 줄 것과 여러 방법으로 독려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며 노회장의 협조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