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회의 사랑 전달
수해지역 돌며 구제 위로
총회 사회부
총회 사회부(부장 박성호 목사)는 8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전국교회에서 모
금된 수재의연금을 피해 가정을 방문해 직접 구제하며 위로하는 등 활동을
펼쳤다.
박성호 부장, 박발영 총무, 정문영 회계 등 사회부원들은 9월 21일에는 강원
도 인제군을 돌며 74세대에 피해규모와 생활환경에 따라 20만원에서 30만원
까지 나눠 수재의연금 1천 7백여만원을 전달했다.
또 9월 22일에는 충북 진천군을 돌며 사망자 2가정을 포함, 38세대에 1천 5
백여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수재의연금 전달과정은 총회 사회부원들과 지역교회간 긴밀한 협조체제
가 돋보였다. 합신 교단 목회자들이 지역마다 피해를 입은 가정을 일일이 찾
아다니며 구제헌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수재의연금 전달에 있어, 현실적으로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었지
만 정부가 정한 피해규정에 미치지 못하거나 인정을 받지 못해 국가로부터
보상을 전혀 받지 못하는 가정과 목숨을 잃었지만 조선족이어서 보상을 받
지 못하는 가정 등 가장 필요한 곳에 적절한 의연금을 전달, 수재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 전달 방법도 지역 교회 담임목사를 통해 수재민들에게 전달해 지역 교회
이미지 제고와 지역 복음화에 많은 기여를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재의연금 모금에 전국교회들이 사랑이 이어졌다.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국내 수해피해 복구 헌금내역은 다음과 같다.
거제평강교회 손덕규 1,000,000
남포교회 박영선 30,000,000
서울평안교회 주희재 400,000
소망교회 이경일 200,000
역곡동교회 김정식 1,800,000
주은혜교회 홍문균 870,000
참다운교회 이경일 150,000
청계교회 김철수 178,000
한소망교회 김청구 195,000
노진복 장로 465,000